급성 췌장염 증상과 원인,치료

급성 췌장염은 단기간에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는데 소화를 돕는 기관인 췌장에 급성 염증이 생기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고 또 어떤 증상이 생기는지를 간단하게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 췌장염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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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췌장염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략 1주일 이내에 경과가 나아지기 때문에 사실상 큰 문제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중증 급성 췌장염이 있는 일부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심각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확인하기

급성 췌장염의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갑자기 배의 중앙(복부)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 설사
• 열이 나는 경우 38C 이상의 고온(발열)
• 체한 것 같은 느낌
• 피부와 눈의 황변(황달)
• 배의 부드러움 또는 붓기
• 빈맥(심장 박동이 빨라짐)

췌장암의 경우에도 황달증상이 있는데 췌장염에도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는 경우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 특히 기름진 음식은 무조건 조심을 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경우 몸을 앞으로 기울이거나 공 모양으로 몸을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등을 대고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하다면 의심을 해 봐야 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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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에 담석이나 과도한 음주로 인해서 발생을 하지만 때때로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담석이 급성 췌장염의 원인인 경우

담석은 담낭에 형성되는 작은 돌을 말하는데 담낭 밖으로 이동을 해서 췌장의 열림을 막는 경우 급성 췌장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지나친 음주가 급성 췌장염의 원인인 경우

알코올이 췌장의 염증을 유발하다는 것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알코올의 섭취는 췌장 내부의 효소가 소호를 시작하게 한다는 것으로 알코올과 췌장의 염증에는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폭음을 하는 경우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원인들

• 췌장의 우발적인 손상 또는 부상-가령, 담석을 제거하거나 췌장을 검사하는 도중에 발생하기도 함
• 약의 부작용인 경우도 있음
• 볼거리나 홍역과 같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도 있음
• 췌장을 공격하는 면역체계(자가면역 췌장염)

참고로

 

70세 이상이거나 비만,알코올 중독,가족력이 있는 경우 중증 췌장염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급성 췌장염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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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경우에 일주일 이내에 상태가 호전되는데 일부의 경우 상황이 악화되어서 중증치료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수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서 정맥으로 수액을 투여하고 몸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튜브를 사용해서 산소를 공급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심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진통제를 처방하고 상태가 호전되면 근본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담석이 원인이면 담췌관조영술 등을 통해서 담석을 제거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담낭을 제거하기도 합니다. 치료에 대한 부분은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서 진행이 되므로 급성 췌장염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지나친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