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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꿀팁

저는 만성비염을 수술 치료 민간요법 없이 이것으로 완치했습니다

저는 만성비염을 수십 년간 달고 살다가 최근 5년 전부터는 수술이나 별도의 만성비염 치료 및 민간요법 없이 몇 가지 생활습관 개선 등을 통해서 완치를 했습니다. 아버지도 만성비염으로 고생을 하셨고 저도 유전으로 만성비염을 타고났는지 고생을 했는데 이제는 완전히 해방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가 겪은 만성비염 완치 후기를 말씀드릴텐데요 다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우선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만성비염 치료법(민간요법 포함)에 대해서 먼저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에 제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만성비염이란 무엇인가?

2. 만성비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3. 만성비염의 증상

4. 만성비염의 일반적인 치료방법

5. 만성비염 치료 민간요법

6. 만성비염 완치한 후기


만성비염은 종류도 다양하고 원인도 다양하고 복합적인 경우가 많아서 일반 질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병원에 가도 마땅한 해결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고 그때그때 증상을 완화하는 정도의 처방을 받아서 생활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지금보다 상황이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차근차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만성비염이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비강(코)내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만성비염이라고 하는데 그냥 여러 종류의 비염을 통틀어서 일컫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어서 우선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균 감염에 의한 "감염성 비염"외에  오늘 말씀드리는 만성비염에는 비후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한랭성 비염 등, 여러 가지가 포함이 되는데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비염은 

 

*알르레기성 비염

*만성 축농증(부비동염)

 

으로 확인이 됩니다.

 

다만.... 여러 가지 비염이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비염의 종류에 대해서 확인을 해보시면 본인이 겪고 있는 비염이 어떤 종류인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 자주 지목되는 것 중에 하나가 "비강 구조의 이상" 이 있는데 저도 외관에서 봤을 때 코가 약간 삐뚤어져 있어서 확인을 해 봤더니 코 안쪽 뼈는 문제가 있어서 만성 비염을 계속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론 저는 진단과는 무관하게 수술 없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만성비염을 해결했습니다.

 

추가적으로... 드물게는

 

비강종양,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불안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비강 물혹(용종), 만성 부비동염, 비강 이물, 선천성 코 기형이 동반되어 있을 때도 만성 비염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만성비염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 정보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국가 건강정보 포털[링크]미 국립보건원[NIH](링크) 등의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어서 쉽게 정리를 한 것입니다.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이 정보는 참고만 하는 용도로 사용하시고 정확한 병명은 의사의 진료를 통해서 확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만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질병의 정보는 아니기 때문에 참고를 해 볼만한 정보가 충분히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 만성 감염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는 비염으로 세균에 의해서 유발되기 때문에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해서 반복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부비동염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 염증으로 인해서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서 비염이 치료되지 않는 경우

 

주로 어린이에게서 많이 관철이 된다고 합니다.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과 함께 잘 나타나기 때문에 처음 코감기 등으로 병원에 가면 그냥 일반적인 처방을 하다가 증상이 심해지면 "부비동염" 진단을 받고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경우로 아주 흔한 진행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 아이도 어렸을 때 이런 순서대로 진행이 된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제 조카는 축농증이 심해서 어렸을 때 수술을 받았는데... 그 이후로는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것이 수술  때문에 좋아진 것인지 다른 이유로 좋아진 것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항생제 처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진료의뢰서를 받아서 대학병원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진균증이나 종양 때문에 비염이 낫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혈관 운동성 비염


제가 병원에 갔을 때 진단받은 병명이기도 합니다. 이것과 더불어 비강 구조의 이상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아닙니다.

*분명한 원인이 없는(해부학적 이상, 감염, 임신, 약물, 내분비 이상 등) 비감염성 만성 비염

*아직까지는 명확하지 않은 진단입니다.

 

▣ 호산구 증가증과 관련된 비알레르기 비염


콧물에서 "호산구" 증가의 유무에 따라서 호산구성 비염 또는 비호산구성 비염으로 분류합니다.

 

호산구는 (혈액세포로) 과립구의 일종으로 주로 기생충 감염과 알레르기 질환 등에 대한 면역에 관여합니다.

 

*비호산구성 비염은 콧물이 주된 증상-스테로이드에 현저한 반응을 보임

*호산구 비염은 코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천식이나 아스피린 과민증에 잘 동반되는 특징이 있음

 

▣ 직업 및 환경과 관계되는 비염


자극적인 분진, 합판 가공 중 나오는 "포름알데하이드 가스", 화학물질, 페인트 등의 유독물질, 세척제, 향수, 화장품, 대기오염, 담배연기, 스프레이 제제 등에 노출이 되면 코막힘이 유발됩니다.

 

직업적인 환경 때문에 만성 비염을 달고 사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 호르몬성 비염


일시적인 경우로 임신기간과 생리기간 중에 비염이 발생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이 상승되는 것이 원인으로 비강 내의 혈관 확장과 충혈을 일으키며 그 결과로 코막힘이 발생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에도 비염 증세가 나타납니다. 교감신경이 기능 저하,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활발해져서 비강 확장을 유도.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과 함께 생식주기를 조절합니다. 여성의 신체가 임신을 준비하도록 도움을 주는데 주요 역할을 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입니다.

 

▣ 약물성 비염


비점막 수축제 또는 여러 종류의 전신 약물 투여 후 올 수 있는 코막힘 현상. 지속적인 약제의 사용으로 인한 비혈관계와 점액분비에 대한 자율신경조절의 장애로 발생

 

 

▣ 온도와 관련된 비염


뜨거운 공기는 비강 내 혈관 확장을 야기하고, 차가운 공기는 혈관을 수출시키는데 발이 차가운 곳에 노출이 되면 비충혈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코막힘 환자는 발을 따뜻하게 하고 창문을 자주 열어서 차고 신선한 공기가 유입되게 하면 증상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장기간 찬 공기에 노출이 되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의 경우 오히려 코막힘이 유발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제 경우....

 

분명히 온도과 관련이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따뜻한 방에서 잠을 자다가 문을 열어서 차가운 공기가 코로 급격하게 유입되는 경우 급성 코막힘 현상을 겪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이 내용대로라면 알레르기성 비염이었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외출을 하는 것과는 또 다른 상황에서의 온도 변화와 관련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변화가 생겨도 코막힘 증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런 차이는 확실하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 음식물 유발성 비염


흔히 미각 비염이라고도 합니다. 특히, 매운 음식이나 뜨거운 음식, 음료수를 먹을 때 콧물이 생기는 비염입니다. 구개에 있는 감각신경이 콜린성 반사를 유발하여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정서적인 원인에 의한 비염-자율신경계에 의한 비혈관 조절을 방해하여 코막힘과 비루를 유발

*위축성 비염-점도 높은 분비물과 지속적인 악취를 풍기는 두꺼운 코딱지를 형성하는 것이 특징

*만성 비후성 비염-비염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아서 만성적인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

 

제 경우는 약 4~5가지 정도가 모두 연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비염의 치료가 어려운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 때문에 비염이 지속되는지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비염은 원인을 찾기도 쉽지 않거니와 생명과 관련된 위중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의사도 환자도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만성 질환이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거나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아서 치료가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것이 생명에 영향이 없기 때문에 명확한 원인규명이 안되는데 일조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3. 만성비염의 증상


비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가 원인이 아니고 코 안쪽의 염증이 원인인데 일반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코막힘

*콧물

*재채기-알레르기성 비염보다는 덜 심각함

*코 안팎의 경미한 자극 또는 불편함

*후각 감소

 

코 내부에 딱지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악취가 나고

*제거하려고 하면 출혈을 일으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먼지, 곰팡이 또는 피부 박편과 같은 알레르기 항원에 의해서 발생하는 코 안쪽의 염증입니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안과적인 증상도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음

*잠을 잘 못 자는 경우도 있음

 

지금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을 보면서 저는 두 증상이 모두 함께 나타났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꽃가루 등에 반응은 별로 없었는데 유독 먼지가 많은 곳에 가면 증상이 발현이 되었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증상은 완치가 되었는데 아직까지 코딱지가 조금씩 생기고(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비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이미 앞에서 언급이 되었죠. 지금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에 대해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과민성 면역 체계

감염 및 질병에 대한 자연적인 방어(면역 체계)가 알레르기 항원에 해로운 것처럼 반응을 하게 됩니다. 처음 알레르겐과 접촉할 때 발생하지 않고 면역 체계가 항체를 생산하기 전에 이것을 인식하고 "기억"하는 "감작"이라는 과정을 하게 됩니다.

 

이후에는 코와 목 안쪽에 닿을 때마다 면역 글로불린 E (lgE)라는 항체에 의해서 감지됩니다. 이 항체는 세포가 히스타민을 포함한 많은 화학 물질을 방출하게 하여 코의 내부 층(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너무 많은 점액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재채기의 전형적인 증상과 코막힘, 콧물을 일으키는 원인입니다.

 

※ 일반적인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알레르기 항원)

알레르기성 비염은 작은 알레르겐 입자를 호흡함으로써 유발이 되는데 비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공기 중 알레르겐은 먼지 진드기, 꽃가루 및 포자, 동물의 피부, 소변 및 타액 등

 

*집먼지 진드기-각질을 먹는 작은 곤충(?)으로 매트리스, 카펫, 부드러운 가구, 베게 및 침대에 있음. 비염은 진드기 자체가 아니라 진드기의 배설물에서 발견되는 화학 물질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연중 내내 존재하지만 특히 겨울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건조하기 때문에)

 

*꽃가루와 포자-나무와 풀에서 생성되는 작은 꽃가루 입자는 때때로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킵니다. 심한 경우에는 생활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데 중학생 이전의 청소년이라면 최근에는 성과를 보이는 치료가 있다고 하니까 대학병원에서 관련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동물-개와 고양이와 같은 동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이 꽤 많습니다. 동물의 모피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것이 아니고 동물의 죽은 피부 조직 및 소변, 타액 등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다만 어릴 때부터 개나 고양이와 함께 있으면 알레르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업무와 관련된 알레르겐-나무 먼지, 가루 먼지, 라텍스와 같은 항원에 영향을 받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집에서 자란 아이, 집먼지 진드기에 노출된 어린이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4. 만성비염의 일반적인 치료방법


대부분의 경우에 완치를 목표로 하지 않고 증상의 완화에 주력합니다. 다만 감염성 비염인 경우에는 적절하고 충분한 치료로 완치를 기대하기도 합니다. 

 

*만성 비후성 비염-경구용 점막 수축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 제제,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법, 수술적 치료는 비대해진 비강 내 점막을 줄여줍니다.

 

*혈관 운동성 비염-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 증상에 따라서 항콜린제를 함께 사용. 비중격만곡증 교중 수술이나 비갑개 성형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함께 하면 효과가 더 좋을 수 있음

 

*알레르기성 비염-장기적인 치료와 관심이 필요함. 원인이 되는 알레르겐에 대한 회피요법과 적당한 약물요법이 필수인데 이 두 가지가 효과가 없을 때 면역요법이나 수술요법을 고려합니다.

 

▣ 비강 청소


TV에서 연예인들이 식염수로 비강 청소를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겁니다. 어릴 적 아버지는 소금물로 코 안을 청소하셨는데요... 약국에서 식염수를 구입해서 청소를 하시면 됩니다. 청소 방법은 유튜브에 검색을 하면 엄청 많이 나옵니다.^^

 

*항히스타민제-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료를 하고 처방을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만성비염 치료 민간요법


비염에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민간요법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워낙 대중적인(?) 질병이기도 한 탓에 온갖 임간 요법이 소개되는데 조심해야 할 부분도 있고 개인에 따라서 효과도 다르기 때문에 저는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몇 가지 방법만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일부 연구에서 비염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지만 여전히 효과에는 의문이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면역 체계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심각한 합병증이 보고되었다고 하니까 주의가 필요합니다.(미 국립보건원 자료에서 확인한 부분인데 일부 블로그들은 그냥 좋다고만 베껴 쓰고 있습니다)

 

*머위-허브 머위에 대한 연구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 보고가 있었습니다. 다만 생 머위 추출물에는 피 롤리 지딘 알칼로이드가 포함되어있어 간 손상과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꿀-꿀을 먹으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꿀에는 꽃가루가 적고 사람들이 이에 대한 내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꿀이 항히스타민제 또는 항염증제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계절성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 꿀이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는 극히 소수에 불과했으며 그 결과는 일관성이 없다고 합니다. 카모마일 및 에키네시아와 같은 일부 허브는 관련 식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절대로 꿀을 먹이면 안 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민간요법이 있지만..... 핵심은 위험성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때로는 심각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비염의 치료를 위해서 민간요법을 동원하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다만... 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등의 행동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6. 만성비염 완치한 후기


제 개인적인 후기이기 때문에 어떤 분들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한 행동들은 모두 일반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꼭 실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알면서도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환경적인 부분


처음에는 힘이 좀 들었는데 이제는 습관처럼 매일 하는 것들이라서 그냥 일상입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또 단기간에 증상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는 없겠지만 꼭 해야 하는 행동들입니다.

 

*매일 이불 털기

*매일 청소하기(매일 먼지 청소도 함께 합니다)

*매일 하루 2번 이상 환기를 시키기

*이불 및 베개는 적어도 2주에 한 번 세탁하기

*몸을 청결하게 하기(저는 매일 샤워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각질이 떨어지지 않게 보습에 신경을 쓰는 것입니다.

 

집이 엄청 깨끗합니다. 사람들이 다들 놀랍니다. 이렇게 습관을 들인 후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비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사실상 불편함이 없으니까 완치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알레르기 약을 달고 살았는데 이제는 안 먹은 지 꽤 된 것 같습니다. 다만.... 몸이 엄청 피곤해지면 가끔 아주 약하게 증상이 생기려고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잘 모르겠을 정도)

 

▣  면역력 증가


우리나라에 비염치료와 관련해서 유명한 한의원이 있는데 그곳에서 주장하는 부분이 비염은 "폐"와 관련이 있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면역력을 증가하면 모든 질병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폐기능을 향상하기 위해서 러닝머신을 매일 하루 30분~1시간 정도 헬스장에서 뛰었습니다.

 

처음에는 10분도 힘들었는데 나중에는 1시간 가까이 뛸 수 있을 만큼 폐 기능도 좋아졌고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그즈음부터 확연하게 비염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생활습관 개선도 한몫했겠죠.

 

추가적으로....

 

역시 건강하려면 "운동" 만한 것이 없습니다. 저는 민간요법을 절대로 권하지 않습니다. 운동을 권합니다. 처음에는 폐기능을 향상하기 위해서 조깅이 좋습니다 아파트라면 계단 오르기(내려올 때는 엘리베이터 이용)도 좋습니다. 

 

이후에 근력운동을 추가해서 하시면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면역력은 모든 병을 막아주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면역력을 키우려면 운동보다 좋은 것은 없다고 봅니다. 여기에 더 할 것이 있다면 바로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무엇보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식단을 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만성비염을 수술 없이 치료한 후기를 말씀드렸는데요.... 비염뿐만 아니라 건강 자체를 지키는 일이기 때문에 운동+식습관+생활습관 개선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